감기몸살에 걸리면 몸에 여러 가지 작용과 반응이 나타나는데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과 반응들이 나타납니다. 몸살은 인체의 항상성(평형과 균형을 이루려는 몸의 원리-항상성 원리)을 회복하려는 면역반응입니다.
1.인터페론 통증효과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는 단백질 또는 당단백질인 인터페론을 만드는 작용의 일환입니다. 인터페론은 항바이러스로 감기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분열하는 것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생성되는 곳이 체세포(근육조직)이기 때문에 근육이 쑤시고 아픈 통증이 있으며 이런 작용으로 감기몸살에 걸리면 근육조직은 수축과 이완 능력이 현저히 감소하며 운동능력의 대부분을 잃어 버립니다. 물론 감기몸살 회복 후에도 근육조직의 운동능력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구요~
2.항바이러스 열효과
감기몸살에 걸리면 온 몸에 열이 나는 것을 우리는 흔히 “식은땀이 난다.”라고 표현하는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근육조직에서 당분을 태워서 열을 만들어 그 열로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한 작용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균은 추울 때 잘 걸리죠? 즉 찬 공기와 친밀하다는 것이고 더운 공기 즉, 열에는 무척이나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스스로 열을 만들어서 감기바이러스를 죽이려고 합니다. 감가바이러스가 강하면 강할수록 몸의 열은 더 강하게 고열로 나타나게 됩니다.
3.배출의 분비효과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훌쩍거리는 콧물, 목에서 노랗게 생성되어 올라오는 가래, 그리고 복근을 아프게 하는 기침은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작용입니다. 몸이 스스로 해결하는 하나의 정화작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4.대처 요령 하나, 감기약을 먹는다?
우리는 감기몸살에 걸리면 약을 찾게 되고 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하면 통증이 멎게 되는데 이러면 감기몸살이 치료가 되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감기바이러스 치료약은 지구상에 존재치 않습니다. 감기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항바이러스 작용에 의하여만 치료가 되는 균이기 때문이죠. 주사제나 감기약은 진통효과의 하나일 뿐 치료약은 절대 아니라는 말이지요~ 만약 감기에 걸려 치료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게 되면 우리 몸은 위와 같은 여러 가지 몸의 균형회복 작용(복구노력)을 멈추어 버리게 되는데 약이 진통효과로 치료가 된 것으로 착각 무리를 하거나 치료노력을 게을리 하면 다시 재발하는데 겨울철이나 환절기 감기가 재발을 자주 하는 이유는 이런 진통효과의 치료효과 착각 현상 때문입니다.
다만, 1~2일정도의 급한 용무가 있다거나 행사가 있는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진통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이지 감기만 걸리면 약이나 주사를 찾는 것은 몸의 회복노력에 찬물일 끼얹은 행동이고 감기바이러스를 오히려 더 강하게 내성만 키워주는 역효과를 나타내게 된 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합니다.
5.대처 요령 두울, 잘 먹고 잘 자기
감기에 걸리면 의사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몸의 복구 작용을 하는데 연료가 필요한데 그 연료가 당분이기 때문이죠~ 밥 맛이 없다고 영양소를 잘 섭취 하지 않으면 그만큼 회복시간은 길어지기 때문에 감기몸살에 걸리면 오히려 평상시 보다 더 잘 먹고 더 많이 쉬어야 합니다. 감기몸살에 걸리면 체중이 눈에 띄게 줄게 되는데 땀의 배출작용으로 인한 탈수현상 그리고 인터페론 만들기 열 만들기고 인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우리는 따스한 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현상을 막고, 레몬이나 오렌지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비타민 섭취량을 늘려야 하며 특히나 몸의 중요한 운동에너지원인 당분섭취를 위하여 아이스크림, 꿀물 등 소화흡수가 용이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몸이 치료와 회복에 집중 하도록 편안하게 푹 쉬어 주어야 하죠~
6.결론
감기몸살의 대처요령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일단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통상 몸의 복구작용은 2주간이 소요됩니다. 그 정도의 기간이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균을 몸 속에서 몰아 내고 몸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는 말이지요~ 2주간 잘 먹고 잘 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어 2주보다 조금 일찍 회복되었다고 해도 긴장을 끈을 놓치지 말고 2주간은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감기몸살에 이미 노출되었는데도 1~2일 정도의 행사, 이벤트, 업무가 필요 하다면 일시적인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약이나 주사제 투여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도 행사 종료후 투약을 중단하고 몸의 스스로의 정화작용을 통해 몸이 복구가 되도록 잘 먹고 잘 쉬는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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