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수육 보쌈고기를 지방이 쏙 빠졌다고 합니다.
과연 삼겹살이나 돼기고기등을 끓는 물에 삶거나 불에 익혔다고 지방이 쏙 빠질까요?
음식점에 가서 푹 삶았다는 수육을 시켜보세요. 고기와 붙어있는 하얀색은 지방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고기를 삶거나 익히면 고기속의 수분과 아주 약간의 지방이 녹아내려서 끓는물에 지방이 조금 뜨거나 불판에 수분이 포함된
지방이 약간 빠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지방이 말그대로 쏙 빠지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고기를 삶거나 익혀서 빠지는 지방조직은 전체지방의 1%도 안됩니다. 육류에 있는 지방은 삶거나,데치거나,익히거나,구워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칼로 도려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섭취가 불필요하다면 고기를 선택할때 지방조직이 없는 붉은색 살코기만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살코기를 먹을경우 지방조직이 없기 때문에 부드럽지 못하고 삼키기에 뻑뻑할 것입니다.
몸짱상식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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