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면
좀더 재미난 휴가를 보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에 충분히 만족스런 휴가였습니다.
그동안 아빠를 그다지 많이 찾지 않던 다인이. 휴가동안 좀더 정이 깊어졌는지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부터 찾는다는 말에......ㅎㅎ 기쁘더군요......
이곳은 저의고향 강원도 인제의 개울가 입니다.
개울옆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물장구 치고.... 신나게 놀고나서는 바위위에 다소곳이 앉아있네요...
어릴적 , 개울에서 친구들과 놀던 기억도 나고.....고향을 찾을땐 많은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여러가지로...
강원도 여행을 하고 나서,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 와이프와 다인이와 일산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곳저곳 , 덥지만 걸어다니면서 이야기 나누고, 다인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었죠..ㅎㅎㅎ
자전거 거치대에 엎드려 있는걸 좋아하더군요...ㅡ,,ㅡ
건강한 몸을 위한 일을 한다는것에 다시한번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다시 달려 나가야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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